지겨웠던 두통과의 작별

중학교 때부터였나 고등학교 때부터였나, 그때부터 두통이 항상 있었습니다. 거의 인생의 절반을 함께했네요. 덕분에 공부에 집중도 못했습니다. 안 먹어본 두통약도 없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위장장애도 심해서 소화제랑 위장약도 달고 살았네요.. 더이상은 너무 힘들어서 병원 알아보다가 문원장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빠르게 진료를 받았습니다. 약 처방은 도저히 힘들 것 같아서 받지 않았는데 원장님께서 친절하게 대안도 제시해주시고 상태도 꼼꼼히 살펴주셨습니다. 약 처방 없이 두통보톡스 맞는걸로 치료 방향을 결정했고 치료 꾸준히 받으니 다행히 효과가 점점 나타나더라고요. 진짜 진작 이렇게 할 걸 싶었습니다. 정말 살 것 같은 요즘입니다. 원장님, 간호사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