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의료소식

잘못된 잠자는 자세_어지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히 이석증 또는 달팽이관에 돌이 들어가서 어지럽다고 알려져 있는 양성돌발성체위성현훈(BPPV)누우면 어지러운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는 일부 환자에서 자꾸 어지럼증이 재발을 한다는 점입니다. 

재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그 중 재미있는 연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잠을 잘 때 머리의 위치가 어떠신가요?

(저는 똑바로 누워서 자기는 하는 데, 약간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자는 데 편합니다.) 

위 연구결과를 보시면 50명의 BPPV환자 중 22명에서 재발을 했는데(재발율 44%),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45도 정도 돌리고 잤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주무시고 계신가요? 

잠자는 자세를 교정하는 것도 어지럼증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베개가 문제라면

기능성 베개를 사용해서 똑바른 자세로 자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상 브레인신경과였습니다. 


브레인신경과 | 2014.10.28 09:17 | 조회 5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