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의료소식

손저림의 대표질환_수근관증후군의 비수술적 치료


수근관증후군이란 손목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을 지배하는 정중신경이 손상되어

심한 통증과 저림, 손힘의 감소, 손근육의 위축이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경한 경우 과도한 손목사용을 줄이고 물리치료를 하고, 손목보호대를 사용함으로써 

증상을 줄일 수 있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신경전도검사 및 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신경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음파를 이용하여 손목터널내의 유착이나 압착되어 있는 신경을 풀어주고 약물을 통해 통증신경을 

차단함으로써 손목터널증후군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논문에서 이 치료의 유효성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약 1달이 지났을 때 77%의 환자에서 증상이 없어지거나 상당한 호전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치료 효과가 좋은 경우 8-12주가 지난 이후에도 치료효과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에도 이런 술에 반응이 좋았던 환자들이 수술결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에 의한 손저림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브레인신경과로 내원하셔서 자세한 진찰 및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브레인신경과 | 2015.01.08 12:55 | 조회 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