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의료소식

뇌졸중과 치매_혈관성치매(VaD)

 혈관치매(vascular dementia; VaD)는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의 원인으로

 

모든 치매 원인 질환의 15-2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혈관치매는 치매 증상과 뇌혈관 질환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 관계가 있는 질환으로 뇌졸중의 병력이나

 

뇌줄중의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혈관치매 환자들의 MRI소견

 

혈관치매는 알츠하이머병과는 달리 증상이 갑자기 시작하며, 뇌졸중이 발생할 때마다 증상이 더 악화가 됩니다.

 

증상의 기복이 있을 수 있으며 초기부터 야간 혼돈이 심할 수 있고, 우울증이나 병적 웃음이나 울음 등의 감정

 

기복이 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으로 인한 신체적 불편함이나 국소 신경 증상이나 증후가 동반이 될 수 있으며

 

보행장애나 감각이상, 마비, 요실금 등으 증상이 초기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관치매의 예후는 원인 질환에 따라 달라지므로, 뇌졸중의 다양한 위험 인자를 엄격히 조절하고

 

조기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전에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또 진행을 막을 수 있으므로 혈관치매에

 

대한 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에 미리 검사하고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브레인신경과 | 2015.06.16 09:38 | 조회 4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