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IN 의료소식

산후우울증치료에 있어서 자기장 치료의 효과

산후우울증은 분만 후 4주 이내에 발생하는 우울증으로 기분저하 및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

사회적인 위축 및 인지기능의 장애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신생아에 약영향을 줄 수 잇습니다. 

7%정도의 여성에서 주요우울증으로 나타날수 있다고 되어 있느나 여러 보고를 보면

경하든 심하든 약 60%의 여성에서 산후 우울심리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항우울제는 FDA 카테고리 C 혹은 D에 해당하는 약물로 태아나 신생아에 대한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지 않으며 수유시 전달될 수 있어서 약물 치료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자기장 치료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결과에서 보듯이 자기장 치료를 4주에 걸쳐 좌측 전전두엽을 저빈도의 5Hz rTMS로 자극했을 때

상당한 정도의 우울증 감소 및 임상증상 호전, 사회적 기능 호전, 전두엽 수행능력의 호전이 

관찰되었다고 합니다. 

수유로 약물치료가 주저되는 산후 우울증 환자에게 좋은 치료 방법이 되겠습니다. 

브레인신경과 | 2015.07.17 12:10 | 조회 3867